개발자 국비 교육 중견기업 합격 후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가 국비 지원 개발자 교육을 받고 중견기업에 합격한 경험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이 글이 비슷한 길을 걷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 그럼 시작해볼까요?
목차
결심의 순간
저는 인문계열 졸업생이었습니다. 대학 시절 전공을 살려 몇 년간 일했지만, 늘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러던 중 우연히 친구의 코딩 작업을 옆에서 지켜보게 되었는데, 그 순간 "아, 이거다!" 싶었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 그리고 결과물이 눈앞에 나타나는 모습에 완전히 매료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개발자가 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국비 교육 과정 선택
결심은 했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독학? 학원? 부트캠프? 고민 끝에 국비 지원 교육을 받기로 했습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았죠:
- 체계적인 커리큘럼
- 경제적 부담 감소
- 같은 목표를 가진 동료들과의 학습
- 취업 연계 가능성
과정을 고르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정말 많은 과정이 있더라고요. 저는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선택했습니다:
graph TD
A[과정 선택 기준] --> B[커리큘럼의 최신성]
A --> C[강사진의 경력]
A --> D[취업 연계율]
A --> E[학원의 위치]
A --> F[수강생 후기]
이런 기준으로 꼼꼼히 비교한 끝에, 저는 "풀스택 웹 개발자 양성 과정"을 선택했습니다.
교육 과정 살펴보기
6개월간의 교육 과정은 정말 빡빡했습니다. 대략적인 커리큘럼은 이랬어요:
- 기초 프로그래밍 (2주)
- Python 기초
- 알고리즘과 자료구조 입문
- 웹 프론트엔드 (8주)
- HTML, CSS, JavaScript
- React.js
- 백엔드 (8주)
- Java, Spring Framework
- 데이터베이스 (MySQL)
- 풀스택 프로젝트 (6주)
- 취업 준비 및 포트폴리오 작성 (2주)
매일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빽빽한 수업이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수업이 끝나고 집에 가서도 복습과 과제로 밤을 새는 날이 많았죠.
힘들었던 순간들
솔직히 말씀드리면,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도 여러 번 있었습니다. 특히 자바스크립트의 비동기 처리나 스프링의 DI(Dependency Injection) 개념을 처음 접했을 때는 정말 머리가 아팠어요.
예를 들어, 이런 코드를 처음 봤을 때의 당혹감이란...
fetch('https://api.example.com/data')
.then(response => response.json())
.then(data => console.log(data))
.catch(error => console.error('에러:', error));
"이게 도대체 무슨 언어야?"라는 생각이 들었죠.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공부했습니다. 동료들과 함께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 서로 모르는 것을 가르쳐주고, 선생님께 끊임없이 질문했습니다.
프로젝트 경험
교육 과정 중 가장 값진 경험은 팀 프로젝트였습니다. 우리 팀은 '동네 운동 친구 매칭 앱'을 만들기로 했죠. 이 과정에서 정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 기획과 설계의 중요성
- 깃허브를 이용한 협업
- RESTful API 설계
- 프론트엔드와 백엔드의 연동
- 데이터베이스 설계와 쿼리 최적화
특히 기억에 남는 건 배포 과정이었어요. AWS EC2를 이용해 서버를 구축하고, RDS로 데이터베이스를 연결하는 과정에서 정말 많은 에러와 마주쳤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클라우드와 네트워크에 대해 많이 배웠죠.
취업 준비
프로젝트가 끝나고 취업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면접 준비를 했죠. 이 과정에서 중요하다고 느낀 점들을 정리해봤습니다:
- 깔끔한 이력서: 핵심만 간결하게, 하지만 프로젝트 경험은 상세히
- 포트폴리오: 깃허브 저장소를 잘 정리하고, README를 충실히 작성
- 기술 면접 준비: 기본적인 CS 지식과 사용 기술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
- 자소서: 나만의 스토리와 열정을 진솔하게 표현
- 채용정보 수집: 각종 채용 사이트와 기업 홈페이지를 꾸준히 체크
특히 기술 면접 준비가 정말 중요했습니다. 예상 질문들을 정리하고 답변을 준비했죠. 예를 들면 이런 식으로요:
질문 | 답변 준비 |
---|---|
RESTful API란? | 자원의 표현에 의한 상태 전달... |
OOP의 특징은? | 캡슐화, 상속, 다형성, 추상화... |
SQL vs NoSQL | 구조, 확장성, 사용 사례 비교... |
합격의 기쁨
수많은 지원서를 넣고, 여러 번의 면접을 거친 끝에 드디어 합격 소식을 들었습니다. 중견 IT 기업의 백엔드 개발자 포지션이었죠. 정말 온 몸에 전류가 흐르는 것 같았어요.
합격 이유를 물어보니, 다음과 같은 점을 높이 샀다고 하더라고요:
- 체계적인 학습 과정을 통한 기본기 확립
- 실제 서비스를 구현해본 프로젝트 경험
- 새로운 기술을 배우려는 열정과 노력
- 팀 프로젝트를 통해 보여준 협업 능력
회고와 조언
이렇게 저의 개발자 되기 여정이 일단락되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정말 힘들었지만, 그만큼 보람찼던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비슷한 길을 걷고 계신 분들께 몇 가지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 포기하지 마세요: 어려운 순간이 반드시 옵니다. 하지만 그 순간을 견뎌내면 반드시 성장합니다.
- 기본에 충실하세요: 당장 써먹을 수 있는 기술도 중요하지만, CS 기초를 탄탄히 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중요합니다.
- 꾸준히 학습하세요: 기술은 계속 변합니다. 학습을 멈추지 마세요.
- 네트워크를 만드세요: 동료들과의 인연을 소중히 하세요. 서로에게 큰 힘이 됩니다.
-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만드세요: 아이디어가 있다면 꼭 실천해보세요. 그 과정에서 정말 많은 것을 배웁니다.
개발자의 길은 끝이 없는 여정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재미있고 보람찬 길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의 앞길에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
'개발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 완벽 가이드 (0) | 2024.08.06 |
---|---|
SQL 인젝션: 초보자를 위한 종합 가이드 (0) | 2024.08.05 |
초보자를 위한 MySQL 설치 가이드 (Windows, 윈도우) (0) | 2024.08.05 |
동기와 비동기의 차이: 초보자를 위한 완벽 가이드 (0) | 2024.08.05 |
2024 개발자 연봉 현실: 상세 분석 및 인사이트 (0) | 2024.07.30 |
댓글